기후변화 감축 기술 정보

CCUS(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

기후변화대응 전문 컨설턴트 2023. 4. 3.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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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기술은 화력발전, 가스전, 산업 
등의 배출원에서 발생되는 CO2를 포집하여 저장 및 활용하는 기술로, 대기중의 
CO2 농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술개요

CCUS 기술은 온실가스 감축 수단 중 하나로, 온실가스 다배출원인 화력발전소, 
석유가스전, 석유화학 공정 등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포집하여 배관 혹은 선박을 통해 이동시킨 후 
지층 깊숙이 저장하거나 활용하는 단계로 이루어진다.

포집

여러 물질이 혼합된 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분리.정제하여 포집 하는 기술이다. 포집 
공정은 습식 공정, 건식 공정, 분리막 공정으로 나누어지며, 공정 위치에 따라 연소 후 포집, 연소 전 
포집, 순산소연소로 구분된다.

 

 

저장

포집된 CO2가 대기 중에 확산되지 않도록 지중과 해저 등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활용

CO2를 잠재적 시장 가치가 있는 제품 또는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포집된 CO2는
작물 수확량 향상, 식음료 생산 등에 직접 활용하거나, 화학작용을 거쳐 연료나 화학물질, 건축 
소재로 전환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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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동향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1~2050년까지 전 세계 누적 CO2  배출량 감소에
CCUS 기술이 10%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CCUS 
기술의 기여도는 18%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단일기술로는 감축 기여도가 가장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CO2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으며, CCUS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 인허가 및 규정, 특례, 기업지원 근거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한국 정부는 
동해와 서해 대륙붕의 탐사・시추를 통해 6억 톤 이상의 CO2 저장소를 확보하고, 2040년까지 
가격경쟁력을 갖는 CO2 활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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