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차 유엔총회(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UNGA) 고위급 회의가 9월 20~26일 기간 동안 유엔 본부가 위치한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제77차 총회 기간 중 기후행동에 관한 정상급 원탁회의(9.21)1)가 개최되었으며, 외부에서는 뉴욕기후주간(9.19~25)2)이 함께 진행되었음. 제77차 UNGA 고위급 회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회의로 개최된 이번 총회 고위급 회의 개막식에서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위기에 봉착했다(World in peril)’고 경종을 울림.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특히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 위기, 전쟁,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공통의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국 정상들에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