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술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기후기술센터 및 네트워크(CTCN14))”의 첫 번째 협력연락사무소(Partnership and Liaison Office)가 대한민국 인천 송도에 자리 잡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천시, 유엔환경계획(UNEP, CTCN 운영기구)은 7월 21일 CTCN 협력연락사무소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송도 사무소는 CTCN 본부(덴마크 코펜하겐) 이외 지역에 최초로 설립되는 연락사무소로, 지구상에서 가장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15)에 집중적으로 기후 기술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 사무소는 CTCN 회원기관이 보유한 기후변화대응 기술이 개도국 현지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녹색기후기금(GCF, 약 200억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