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동향/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 공정 및 시설 분석

기후변화대응 전문 컨설턴트 2022. 9.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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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범위

  -  반도체 산업은 휴대폰, 컴퓨터 등 전자장치의 입출력 및 주요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부품 관련 산업으로 반도체를 재료로 하여 반도체 전자회로소자의 제조·제작과 이들의 응용을 생산의 목적으로하는 산업이며 넓게는 반도체 소자 응용기기의 제작 및 이와 관련된 산업을 포함한다.

 

  • 목표관리제의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  2020년도 제도 이행기준 목표관리제의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은 표준산업분류(KSIC) 중분류 기준, ‘23-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26-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27-의료, 정밀, 광학 기기 및 시계 제조업’, ‘28-전기장비 제조업’이 해당한다.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공정 분류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공정은 웨이퍼 생산, 반도체 생산, 다이오드 생산, 태양광전지 생산 등과 같이 생산품을 기준으로 분류 된다. 이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에 참여 중인 업체의 명세서 데이터를 기준으로 확인해 보았을 때, 사업장과 상품의 특성으로 인해 공정 순서와 구성은 상이 했으며, 같은 공정 내에서도 시설의 구성, 용량, 연료와 원료 등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목표관리업체 추이

- 온실가스·에너지 명세서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2020년에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에 해당하는 업체는 23개 업체였으며, 총 목표관리제 이행 업체 중 6.71%를 차지하고 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내 세부 업종 배출현황

 -  2020년 기준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배출량의 상위를 차지하는 세부 업종을 살펴보면, ‘축전지 제조업’이 32%, ‘인쇄회로기판용 적층판 제조업’이 13%를 차지했다. 또한, 표준산업분류(KSIC) 중분류 기준, ‘26-전자 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이 48%, ‘28-전기장비 제조업’ 41%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온실가스 배출현황
  • 비철금속 업종 총 온실가스 배출량 변동 추이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총 배출량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감소하였다. 반면, 업체 평균 배출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증가하였으며, 2019년에서 2020년 까지는 감소하였다.

 

  • 2020년도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 주요 배출 활동

-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전자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 중 79.14%는 외부전기, 18.73%는 고정연소로 97% 이상이 생산공정에 활용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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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
  • 웨이퍼 제조공정

- 모래에서 추출된 실리콘으로부터 반도체와 태양광 전지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공정.

 

 

  •  TFT LCD 제조공정

 - 액체와 고체의 중간상태인 액정의 전기성질을 표시장치에 적용하여 응용한 평판 액정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공정.

 

 

 


온실가스 감축
  • 목표관리제 이행 중인 업체 중 반·디·전 업종 감축기술 적용 현황

-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집계된 누적업체수는 4개업체이며, 5개년 간 실시한 총 온실가스 감축 이행건수는 34회이다.
- 반도체업종 내에서 이행된 감축수단 종류는 19개이고 그 중 기술개선 유형은 12개이며, 기술개선 유형 중 빈도수가 많은 상위 10개 감축기술은 다음과 같다.

- 2015년∼2020년 목표관리제 이행 중인 업체가 도입한 감축기술을 조사한 결과, 반·디·전 업종의 감축기술은 대다수가 ‘고효율기기’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반·디·전 업종 감축기술 적용 현황

- 2015년∼2021년까지 업체가 도입한 감축기술을 조사한 결과, 에너지사용량 5천 TOE 이하의 업체에서 쓰이는 감축기술은 ‘고효율기기’가 가장 많았고, 에너지사용량 5천∼1만 TOE이하의 업체에서 쓰이는 감축기술은 ‘폐열회수 이용설비’가 가장 많았다.

 

-5천 toe 이하 업체의 감축기술 이용현황

-5천 toe ~ 1만 toe 이하 업체의 감축기술 이용현황

- 5천 TOE 이하의 에너지사용량을 가진 업체가 도입한 감축기술 중 감축량이 큰 순서대로 나타냈을 때,‘전기→가스열원 교체’,‘생산성 향상’과 ‘적정배관 및 교체’순이었고, 감축량이 가장 큰 감축기술인‘전기→가스열원 교체’을 설비별로 분류했을 때 기타전기설비에 주로 적용되었다.
- 5천∼1만 TOE 이하의 에너지사용량을 가진 업체가 도입한 감축기술 중 감축량이 큰 순서대로 나타냈을 때, ‘폐수열회수’, ‘생산성 향상’과 ‘배공기열회수’순이었고, 감축량이 가장 큰 감축기술인 ‘ 폐수 열회수’를 설비별로 분류했을 때 보일러 설비(67%)가 가장 많이 적용되었다. 

 

- 설비별 감축기술 분류(5천 TOE 이하)

- 설비별 감축기술 분류(5천∼1만 TOE 이하)

  • 반·디·전 업종의 적용 가능한 감축기술

- 이행실적 DB 등을 통해 도출된 감축기술을 조사한 결과 2개의 감축기술을 도출할 수 있었고, 감축기술 별 세부기술 및 설비, 적용가능 설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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